진정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4년차에 깨닫게 되었다. 코딩 테스트나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는 당연히 알고리즘이 필요하다. 정합성은 물론이고 성능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. 이러한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문제를 잘 풀고자 산 책이 있다.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배우는 알고리즘 문제해결 전략 이라는 책인데, 구매 후에 몇 개월이 되어서야 다시 펼쳐보게 되었다. 도입부를 읽다보니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문장이 있었다. 프로그래밍은 문제 해결이다. 최근에 Backend 개발 직무로 이직을 했는데, 회사에서 몇 개월 째 소스에 손을 덴 적이 없었다. 회사 선배에게 이런 고충을 얘기했더니, 해준말이 있었다. "코딩에 목을 메지 말아라. 진정한 개발자는 문제 해결을 하는 사람이다...